아이 장난감 오래오래 본전 뽑을 때까지 아니 그 이상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있는 가하면 비싸게 사줬는데 거들떠보지 않거나 길어야 1주일 가지고 놀다가 처박아 놓는 장난감이 많이 있습니다.
고민 고민해서 비싸게 사줬는데 아이가 관심을 안 보이면 너무 속상하죠.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사준 장난감 중에 가성비 좋고 오랫동안 가지고 논 소위 본전 뽑은 장난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 장난감 뭘 사줄까 고민하시거나, 조카나 손자 어린이날 선물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튤립 사운드북(Tulip Sound Book) 시리즈 "
저희 아들이 정말 좋아해서 지금도 가지고 노는 최애템 튤립 사운드북입니다.
세월이 느껴지시죠?
언제 사줬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 나네요.
돌 전에 걷기 전에 사줘서 펄펄 날아다니는 30개월인 지금까지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25가지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저는 말재미 동요를 사줬어요.
외출할 때 유모차에 같이 넣어 주거나, 카시트 앉혀 갈 때 손에 쥐어 주면 잘 놀았어요.
지금도 동요 틀어 놓고 의성어로 된 부분은 따라 하면서 춤춰요.
가격은 13,500원으로 되었는데 할인받아서 1만 원 정도에 구입했던 거 같아요.
가격도 착해서 너무 좋았고, 아이가 수태 던졌는데 잔고장도 없었어요.
이렇게 책과 함께 되어 있어요, 책에 끼워 놓게 되어 있고, 책에는 노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가성비 최고로 잘 사용한 장난감입니다.
제조사 | 스마트베어 | 브랜드 | 스마트베어 |
모델명 | 튤립사운드북 | 원산지 | 국산 |
연령 | 1세~5세 | 성장발달 | 언어발달, 정서발달, 두뇌발달, 감각발달 |
가격 | 13,500원 | 시리즈 | 25가지 |
아기가 잡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고, 볼륨조절 되고, 5개 동요가 재생됩니다.
일지 정지 버튼도 있고, 연속 재생은 되지 않아요.
머리에서 불도 반짝반짝 들어오고, 노래가 안 나와도 딸랑이처럼 손에 들고 흔들면 여러 가지 효과음이 나와서 아이가 좋아해요.
수록된 동요 수가 많지는 않지만 아가들은 반복해서 들려줘도 지루해하지 않고 잘 들어요.
건전지 AAA를 넣어서 작동시키고, 테이프 붙인 자국도 남아 있네요.
아기의자에 앉혀 놓고 이 녀석을 우리 아들 손에 쥐어 주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했었네요.
마트에 장 보러 갈 때 유모차에 같이 넣어 주면 우리아들이 가지고 노는 사이에 저는 물건 골라서 집에 올 수 있었고요.
아파서 병원 갈 때도 손에 들려 있던 장난감이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만 잠깐잠깐 가지고 놀아요.
다른 장난감도 많고, 외출할 때는 유모차도 잘 안 타려는 나이가 돼서...
새삼스럽게 고마워지는 장난감이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세월이 정말 빠르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빨리 자라는 아이의 모습들 놓치지 않고 다 마음에 기억에 담아 놓고 싶어요.
"우리 아들, 부족한 엄마 만나서 크느라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육아에 보탬이 되는 장난감으로 , 가성비 갑인 장난감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