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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서재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앤디 퍼디컴] 1

마음공부란 무엇인가에서 출발해서 명상에 대해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상에 관한 책을  찾아 보는 중 앰마왓슨,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가 극찬한 책이란 문구를 보고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잘한 선택이었다. 명상에 대한 길잡이로서 최고의 책이 아닐 수 없다. 10분 명상을 일상적으로 '조금씩 자주' 하면 보면 나의 삶이 나의 마음의 평온이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거 같다.

 

마음챙김이란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거나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 순간에' 존재하는 것, 지금 펼쳐지고 있는 삶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당신이 어떻게든 창출하거나 유지해야 하는 부자연스럽거나 일적인 상태의 마음이 아니다. 그 반대로 마음챙김은 한 걸음  물러나 일상의 혼란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마음을 쉬가 하는 것이다.

 

마음챙김은 마음을 어지럽히는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들은 관찰하고 자각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런 생각을 하는 나를 보듬어주고 위로해 주는 것이다. 알아 주는 것이다.

 

해드 스페이스란 지금 이순간 어떤 감정이 들든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만족감이나 충족감, 즉 마음의 근원적인 평온과 평화를 의미한다. 

 

해드 스페이이스는 단순히 행복한 감정과는 다르다. 해드 스페이스에 도달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바꿔지거나 없애 버릴 수 없지만 그런 감정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때 고요와 평원이 찾아오고 그것이 해드 스페이스인 것이다.

 

명상을 통해 삶의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갖되 그 결과에는 집착하지 않도록 이끌어 뜻 밖의 장애물이나 원치 않는 결과에도 좌절이나 상실을 느끼지 않게 해준다. 

 

이런 관점의 변화를 가져오면 우리는 헤드 스페이스에 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명상은 마음을 통제하려고 애쓰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수동적으로 주의 집중하는 법을 익히면서 그 와 동시에 마음을 자연스러운 알라차림 상태에 두는 과정이었다. 스승은 명상이 하나의 기술이자 능력, 즉 한 걸음 물러서는 법과 비생산적이며 종종 스트레스까지 유발하는 끝없는 생각의 굴레에 빠져들지 않는 법을 아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이란 저절로 찾아온다는 사실을 배웠고 아무리 애써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생각이란 떠오르는 것으로 막거나 제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떠오는 생각들을 관찰하게 되면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느끼는 감정의 강도가 적어지게 된다. 감정으로 부터 영향이 줄어들게 된다.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근원적인 본질은 푸른하늘처럼 변함이 없다는 것과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든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창출해낼 필요가 없다. 푸른 하늘은 곧 해드스페이스이고, 그것은 언제나 그곳에, 아니 이곳에 존재했다.

 

명상을 통해 우리가 새롭게 해드스페이이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해드스페이스, 마음의 본질은 원래부터 존재했다. 어질어진 생각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을 뿐, 생각을 흘려보내면 비로소 우리는 원래부터 그곳에 아니 이곳에 존재했떤 해드스페이스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행복은 그저 행복일 뿐 별 게 아니다. 행복은 오고 또 간다. 슬픔은 그저 슬픔일 뿐 별 개 아니다. 그 역시 오고 간다. 언제나 유쾌한 것을 경험하고 싶다는 갈망도 버리고 불쾌한 것을 경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함께 버릴 수 있다.면 누구든 고요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행복도 슬픔처럼 오고 가는 감정이다. 행복에 집작할 필요가 없다. 오고 가는 감정들을 저항하지 않고 집작하지 않고 흘려 보내면 누구든 고요한 근원 해드 스페이스를 만날 수 있다.

 

명상 중에 떠오르는 유쾌한 느낌을 함께 나누려는 태도를 유지하면 그 느낌이 더 오래가는 것 같았고, 명상도 더욱 즐거웠다. 또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르면 그것이 소중한 사람들이 지난 불쾌한 느낌이라고 상상하고 내가 그 불쾌한 느낌을 대신 경험하는 덕분에 소중한 이들은 그런 느낌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라 상상하면 보다 수월해 지는 느낌이 있었다.

 

유쾌한 느낌은 주변에 나누고 불쾌한 느낌은 소중한 사람을 대신해서 느끼는 거라 여기면 유쾌한 감정은 배가 되고 불쾌한 감정도 흘려 보다 객관적으로 자각하고 흘려 보낼 수 있다.

 

특정한 감정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생각은 결코 그 감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더욱 저항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 거다. 그렇게 저항이 없어지면 그 감정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감정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 감정에 대한 생각 그 감정에 대해 반응하는 방식이 문제를 일으킨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볼 수 있으면 그 감정은 단순히 알아차리는 것으로 기꺼이 떠나 간다.

 

명상을 수행할 때에는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부드럽게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부드러운 호기심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그것을 신체 감각에 적용해 몸을 관찰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신체 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나의 마음의 상태도 점검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명상할때는 들어가며 신체를 찬찬히 스캔해 보면서 긴장된 부분이 어디 인지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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