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에 따르면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혹하지 않고, 인한 사람은 남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근심하지 않고, 용감한 사람은 세상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믿음은 세상을 정의롭고, 살만한 곳으로 만든다. 그런 믿음의 출발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다. 스스로에 대한 민음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출발할 것이다.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며 풍요로운 사람, 지혜와 인과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면 남도 나에 비추어서 믿게 되고 나와 남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된다.
믿는다고 모든 사람이 모두 올바르게 정의롭게 인을 실천하면 살지는 않는다. 그러면 그럴 수 있다 여기면 될 것이다.
모두 다른다. 다른 배경과 성품과 배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두 같을 것이라 여기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내가 바로 서면, 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 여기고 사랑하면 마음에 여유가 다름을 허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내면에 손에 귀 기울이고 사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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